故신해철이 과거 방송에서 남겼던 유언장 영상이 공개됐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과거 방송에서 그가 남겼던 유언장 영상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 영상에서 신해철은 "만약에 내게 재난이 닥쳐서 내가 더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을 때에,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혹시 못 다하고 떠나게 될 것을 두려워해서 남기는 이야기이고 편지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랑했고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남겨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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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