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이의정 "방송 통해 시한부 선고, 아무런 생각도.."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0.29 21: 43

배우 이의정이 방송을 통해 뇌종양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의정은 29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 "나는 방송을 통해 뇌종양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나는 방송을 통해 뇌종양 시한부 3개월 선고를 받았다"라면서 "아무 생각이 없었다. 그냥 영화 찍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망 판정', '3개월 죽는다' 이런 것보다는 몸이 마비됐을때 어머니가 대소변을 받아주실 때가 제일 힘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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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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