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크리스탈이 비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에서는 이현욱(비 분)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윤세나(크리스탈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현욱과 세나는 함께 미국 유학 준비를 시작했다. 현욱의 짐 정리를 도와주기 위해 현욱의 집을 찾은 세나는 우연히 강아지 달봉이의 어릴적 사진을 발견했다.

그리고 사진 속에서는 어릴 적 세나가 언니에게 직접 만들어준 목도리를 감고 있는 달봉이가 담겨 있었다. 이에 세나는 현욱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한편 '내그녀'는 가요계를 무대로 상처투성이 청춘 남녀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진실한 사랑을 키워가는 코믹 감성의 로맨틱 러브 판타지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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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그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