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가애란 아나 “조우종 후배 소개팅 부탁 피곤하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0.29 23: 39

KBS 가애란 아나운서가 조우종의 소개팅 부탁에 대해 폭로했다.
가애란 아나운서는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의 ‘가족포차’ 코너에서 퀴즈를 통해 “조우종의 사내 소개팅 부탁 때문에 피곤하다”고 말했다.
그는 “나한테 자꾸 와서 후배를 소개시켜달라고 한다. 소개팅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하더라”며, “직접 얘기하라고 했더니 ‘내가 부끄러움이 많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조우종은 처음에는 아닌 척 발뺌을 하려 했지만, 곧 이를 인정하고 “밑으로 후배가 많이 들어왔다. 그런데 말 걸기도 어렵고 해서 후배를 좀 소개시켜달라고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가애란 아나운서는 “조심스럽다고 하지만 우리 회사에 예쁘고 몸매 좋은 이지연 아나운서 옆을 떠나지 않더라”고 또 다시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 중 ‘가족포차’에는 KBS 아나운서 임수민, 장웅, 한석준, 조우종, 이정민, 가애란, 조항리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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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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