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우 결장' 브라운슈바이크, 4부리그에 진땀승... DFB 포칼 3R행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10.30 07: 17

독일 2부리그 브라운슈바이크로 이적한 류승우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팀은 3라운드에 진출했다.
브라운슈바이크는 30일(한국 시각) 킥커스 슈타디온서 열린 2014-2015 DFB 포칼컵 2라운드(32강) 뷔르츠부르크전서 1-0으로 신승했다. 브라운슈바이크는 후반 32분 터진 하바드 니엘센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뷔르츠부르크를 제압했다.
새로운 기회를 찾아 레버쿠젠에서 브라운슈바이크로 임대 이적한 류승우는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에 모습을 나타낼 수 없었다.

치열한 경기를 펼친 브라운슈바이크는 후반 32분 니엘센이 결승골을 터트리며 겨우 승리했다.
류승우가 나설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지난 27일 열린 1860 뮌헨과 경기서 출전했던 류승우는 당시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 기대가 컸다. 하지만 치열한 상황서는 선택 받지 못하며 완벽한 믿음을 받는 존재가 아님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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