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김상경vs송재희, 2차전 예고..김현주 마음은 누구에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0.30 08: 54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김상경과 송재희가 2차전을 예고하고 있다.
30일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상경과 송재희 사이에는 제2차 주먹 격돌이 벌어질 듯한 전운이 감돌고 있다. 잔뜩 벼르고 송재희를 찾아간 김상경과 의외의 여유로운 모습으로 김상경을 맞은 송재희가 김현주를 놓고 벌일 대결의 결과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강심(김현주 분)에게 제대로 마음을 빼앗긴 태주(김상경 분)는 영설(김정난 분)에게 코치까지 받아가며 강심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회사 사람들의 수근거림과 백설희(나영희 분)에게 호된 경고를 들은 강심은 태주에게 호감을 느끼면서도 결코 이루어 질 수 없는 사이라며 그를 밀어냈다.

이런 말을 듣고도 포기하지 않고 강심을 쫓아오던 태주를 한 방 먹이며 강심의 첫사랑인 우탁이 극적으로 등장해 새로운 삼각관계의 전개가 기대감을 높였다. 우탁의 등장으로 심하게 동요하는 강심의 태도를 통해 그가 14년 전 강심을 버린 그 남자임을 직감한 태주가 이번 주 어떤 행동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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