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아중이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를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30일 오후 OSEN과 전화통화에서 "'펀치'는 검토하고 있는 작품 중 하나"라고 말했다.
김아중이 제안 받은 역할은 서울지검 검사 신하경. 대형 로펌에서 수억원의 연봉에 스카우트 제안이 오기도 했고 대기업 법무팀에서 임원급 대우를 약속하며 자리를 제안했지만 이 모든 걸 거절하고 정의와 싸우는 인물이다. 상대역인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인 박정환 역에는 김래원이 물망에 올라있다.

'펀치'는 수술 실패 후 죽은 줄 알았지만, 혼수상태에서 극적으로 깨어난 박정환 검사의 이야기다. '비밀의 문' 후속으로 오는 12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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