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M.I.B의 강남이 MBC '헬로 이방인'을 통해 "내 꿈은 예능이 아닌 음악이다"라고 밝혔다.
30일 MBC에 따르면 강남은 김광규와 MBC 대표미녀 박연경 아나운서가 함께 준비한 ‘이방인 한국어 모의고사’에서 ‘나에게 쓰는 편지’라는 주제로 한국어 말하기 시험을 치렀다. 강남은 “사실 내 진짜 꿈은 예능이 아닌 음악이다. 예능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항상 음악을 포기하고 있지 않다”고 말해 멤버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에 게스트하우스 멤버들은 예능에서 장난기 넘치는 익살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던 강남의 진지한 모습에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고.
최근 예능 신인으로 주목 받고 있지만 데뷔 4년차인 힙합그룹 M.I.B의 멤버로 그동안 마음고생도 적지 않았을 터.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정상에 설 수 있는 날을 기다린다는 강남은 속 깊은 고백과 함께 모두 포기하지 말자며 이방인 멤버들을 독려하기도 했다. 이날 오후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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