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소영 인턴기자] 배우 박중훈이 영화 ‘나를 찾아줘’를 극찬했다.
박중훈은 30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나를 찾아줘(Gone girl)’를 봤습니다. 영화 사람 보냅니다. 여주인공은 미친 듯이 연기했고 남주인공 밴 에플렉은 이제 그 내공이 거의 한 경지에 이르렀네요. 쫀득쫀득 재밌게 보다 보면 어느새 극 속으로 들어갑니다. 영화 쩌네요”라는 글로 찬사를 보냈다.
이어 그는 “데이비드! 이 영화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항상 당신의 영화들을 좋아했어요”라며 데이비드 핀처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영화 '나를 찾아줘'는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아내 때문에 살인자로 몰리는 남편의 이야기를 다룬 추격 스릴러. 원제는 사라진 여자를 뜻하는 '곤 걸(Gone girl)'이다. '나를 찾아줘'는 번역되어 출간된 원작 소설 제목을 따랐다.
'나를 찾아줘'는 지난 23일 개봉 후 일주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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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줘’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