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 1차 심사 마무리…14개작 선정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10.30 11: 11

-11월 6일부터 12일까지 네티즌 투표 진행, 2차 심사는 시상식 전날인 11월 18일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가 올 한해 대한민국을 달궜던 최고의 게임을 선정할 ‘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본상 2차 심사 대상작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2차 심사에 오를 14개 작품이 선정됐다.
온라인 게임에서는 ‘데빌리언’, ‘온그린’, ‘이카루스’, ‘코어마스터즈’ 등 전체 4개 응모작 모두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모바일 게임은 전체 12개 응모작 중 9개 작품이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마구마구라이브’, ‘불멸의 전사’, ‘블레이드’, ‘서머너즈워’, ‘세븐나이츠’, ‘신무’, ‘영웅의 군단’, ‘우파루사가’, ‘젤리킹’이다.

올해는 본상과 인기게임상 등에 총 20개 작품이 접수됐다. 모바일 게임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반면 온라인 게임은 침체된 시장 분위기를 반영하듯 2002년 이래 가장 적은 수의 작품이 접수됐다.
최종 수상작은 1차 심사를 통과한 14개의 작품을 대상으로 시상식 전날인 11월 18일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2차 심사는 게임업체의 설명을 직접 듣는 프레젠테이션 방식을 통해 치러진다.
한편 지난 28일 기획/시나리오, 그래픽, 캐릭터 및 사운드 분야 최고 게임을 가리는 기술·창작상 심사가 별도로 진행됐다. 최종 수상작은 심사위원 점수와 게임업계 전문가 투표결과를 합산해 결정된다.
본상과 인기게임상 2개 부문은 네티즌들의 표심이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투표 결과는 본상 20%, 인기게임상 부문 심사에 80%가 반영될 예정이다. 투표는 오는 11월 6일(목) 오전 10시부터 12일(수) 오후 7시까지 일주일 간 ‘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 홈페이지(http://www.k-idea.or.kr/2014gameawards/) 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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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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