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온주완, 서지혜가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 출연을 검토 중이다.
온주완 측 관계자는 30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펀치'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며 "이틀 전에 대본을 받았고 제작진 미팅도 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서지혜 측 관계자 또한 "대본을 얼마 전 받았다. 제의를 받은 것은 맞고 이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펀치'는 현재 김래원, 김아중 등이 출연을 검토 중이다. 방송을 코앞에 두고 캐스팅 난항에 부딪힌 '펀치'가 무사히 라인업을 완성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펀치'는 '추적자', '황금의 제국' 등으로 유명한 박경수 작가가 대본을 쓴다. 다시는 오지 못할 이 세상을 건너가면서 인생과 작별하는 남자,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 기록을 그릴 예정. 이날 '비밀의 문' 후속으로 편성이 확정돼 올 12월 15일 첫 방송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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