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소민이 정경호에게 소개팅을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전소민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KBS W ‘시청률의 제왕’의 녹화에서 정경호의 깜짝 영상편지를 받았다.
정경호는 전소민에 대해 “처음부터 나와 연기 호흡이 잘 맞았다. 첫인상과 지금이 똑같다”며 “주변 분위기를 항상 환하게 해주는 친구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정경호는 전소민에게 “왜 내가 드린 기회를 회피하는지 내가 얼마 전에 소개시켜준 동네 주민...”이라며 말끝을 흐려 의문을 남겼다.
정경호의 폭탄발언에 MC들은 "정경호와 친한 사람이면 능력 있는 사람 같다", "잘 만나고 있는 거냐" 등의 폭풍질문이 이어졌고, 전소민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은 11월 1일 토요일 오후 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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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의 제왕’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