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 박철, 김범수 아나운서 폭로 “온 몸이 털이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0.30 14: 39

배우 박철이 안문숙에게 썸남 김범수 아나운서의 신체비밀을 고백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꼐’에서는 안문숙과 김범수가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홍석천의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문숙은 절친인 박철에게 전화해 함께 식사를 했다.
김범수는 자신과도 친한 박철의 등장에 당황했고 박철은 “내가 지금 보니 둘이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이에 안문숙은 “어떻게 일 년 내내 프랑스 말만 듣고 클래식 음악만 듣냐. 생각하면 숨이 콱콱 막힌다”고 말했다.

박철은 안문숙에게 “짐승 같은 면이 있다. 수영장 안 가봤냐. 맞는 수영복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누나 털 많은 거 좋아하지 않냐. 김범수는 온 몸에 털이다. 목욕탕에서 보면 털이 엄청나다”며 “가슴에서부터 배꼽까지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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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님과 함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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