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 주상욱 "한예슬, 목숨걸고 절실히 하고있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0.30 15: 06

배우 주상욱이 한예슬의 공백 후 연기에 대한 열정을 칭찬했다.
주상욱은 30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제작발표회에서 "한예슬이 3년간의 공백기간을 가지면서 했던 수많은 생각, 여러가지들을 통해 복귀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같이 연기하는 저도 그게 보일 정도"라며 "연기에 대한 절실함이 보인다. 목숨을 걸고 열심히 하고 있다"며 한예슬을 칭찬했다.

또한 주상욱은 "지금 상태로는 그 어떤 배우도 따라올 수 없을 거 같다"고 덧붙였다.
주상욱은 극 중 위너그룹의 사라진 황태자 한태희 역을 맡았다. 한태희는 자신을 비범한 천재라고 생각하는 괴짜캐릭터다.
한예슬은 극 중 유도인 출신 아줌마였지만 성형수술로 경국지색으로 거듭나는 사라 역을 맡았다.
한편, '미녀의 탄생'은 뚱뚱하고 우악스런 아줌마가 배신에 의해 모든 것을 잃고, 죽음 직전 받은 성형수술로 미녀로 재탄생해 사랑과 성공을 거머쥐는 이야기를 그린다. 주상욱, 한예슬, 정겨운, 왕지혜, 한상진, 하재숙이 출연하며 오는 11월 1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mewolong@osen.co.kr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