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 한예슬 "3년 공백으로 성숙해졌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0.30 15: 10

배우 한예슬이 3년동안의 공백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예슬은 30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제작발표회에서 "3년 만에 복귀했고 긴 시간이었다"이었다며 "성숙하게 만든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살다보면 인생에서 시련이 오는 것 같다"며 "누구나 살면서 피할 수 없는 시련이나 악재 그런 일을 겪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이에 대해 "피할 수 없는 선택이었다"면서 "지금 중요한 건 지나간 일이 아니라 시련을 겪고 다시 재정비해서, 여러분 앞에 오늘날 서있는 행보에 집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예슬은 극 중 유도인 출신 아줌마였지만 성형수술로 경국지색으로 거듭나는 사라 역을 맡았다.
한편, '미녀의 탄생'은 뚱뚱하고 우악스런 아줌마가 배신에 의해 모든 것을 잃고, 죽음 직전 받은 성형수술로 미녀로 재탄생해 사랑과 성공을 거머쥐는 이야기를 그린다. 주상욱, 한예슬, 정겨운, 왕지혜, 한상진, 하재숙이 출연하며 오는 11월 1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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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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