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효진이 배우 심이영을 라이벌로 선언했다.
김효진은 최근 진행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쿡킹 코리아' 녹화에서 가장 만만한 팀은 누구냐는 질문에 "심이영 씨가 초보 주부라서 아무래도 주부 경력 6년차인 내가 더 낫지 않겠냐"며 "심이영 팀 정도는 제쳐줘야지 저의 자존심도 살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김효진은 "대한민국의 주부 중 한 명으로서 간편하고 실속 있는 레시피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팀에서는 따라올 수 없는 코미디언의 순발력과 살아있는 감각으로 승부하겠다"라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과연 결혼 6년차 베테랑 주부 김효진은 예상대로 초보 주부 심이영 팀보다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지, 그 결과는 오는 31일 오후 5시 20분에 첫 방송되는 '쿡킹 코리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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