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아리온연습실에서 진행된 뮤지컬 '올슉업' 연습실 공개에서 강성진 김동준이 열연하고 있다.
'올슉업'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히트곡 중 24곡들을 엮어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 2005년 브로드웨이 초연 후 뮤지컬 ‘맘마미아’의 뒤를 잇는 주크박스 뮤지컬로 호평을 받았고 2007년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사랑과 로큰롤의 전도사를 자처하는 ‘엘비스’ 역은 손호영(god), 김동준(ZE:A), 산들(B1A4), 유권이(블락비)가 캐스팅됐으며 엘비스를 짝사랑한 나머지 남장까지 불사하는 1인 2역을 맡는 ‘나탈리’ 역에 김예원·정재은, 엘비스의 마음을 빼앗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산드라 역은 가희와 구옥분이 맡았다.

'올슉업'은 오는 28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