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김치'가 31일 종영, 김치 따귀와 박동빈의 주스 등 재미있는 이슈를 남겼다.
MBC '모두 다 김치'는 지난 4월 첫 방송을 해 132부로 이날 마지막 방송을 한다. '모두 다 김치'는 15%대의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며 아침 시간대 주부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모두 다 김치'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패러디를 했을 정도로 화제의 장면을 남겼다. 박동빈은 극 중 주스를 먹다 리얼하게 뱉는 연기를 보이며 한 차례 이슈가 됐다. 이 장면은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SNS 상에서도 큰 화제를 낳아 웃음을 선사했다.

또 지난 7월 방송에서는 이효춘이 원기준에게 김치 속 이물질 조작 사건을 따지며 그에게 김치 따귀를 때려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모두 다 김치' 후속으로는 ‘폭풍의 여자’가 방송된다. 이 드라마는 한 여성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오는 11월 3일 오전 7시 50분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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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다김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