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금단비가 남편 심형탁의 사망에 기절했다.
3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는 병원에서 모인 육선지(백옥담 분), 육선중(김주현 분), 김효경(금단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백야(박하나 분)가 다친 줄 알고 병원으로 달려왔던 만삭의 효경은 남편 백영준(심형탁 분)의 사망 소식에 큰 충격을 받고 말았다.
효경은 백야의 멀쩡한 모습에 “아가씨, 놀랐어요. 안 좋은 결과 나왔어요? 얘기해요”라고 물었고,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무슨 일이에요. 오빠 부를까요”라고 다시 물었다.
이에 백야는 울음을 터트렸다. 선지도 효경의 옆에서 그의 손을 잡았다. 백야는 “언니. 오빠 없어요. 죽었어요”라고 말했다.
효경은 “누가 죽어요”라며 믿을 수 없어 했다. 효경은 교통사고로 사망한 영준의 시신을 확인했다. 효경은 영준의 얼굴을 확인하고는 오열했다. 효경은 영준의 시신을 부여잡고 울다가 기절해 쓰러졌다.
한편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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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