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슉업' 손호영-김동준, 두 엘비스의 훈훈한 투샷 "동갑"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0.30 21: 48

가수 손호영과 제국의아이들 김동준이 함께 '셀카'를 찍었다.
손호영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투엘비스. 동갑이라는 사실. 무슨 동갑? 흑. 여기까지"라는 글과 함께 김동준과 찍은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손호영과 김동준은 얼굴을 맞댄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선한 눈매가 닮아 있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뮤지컬 '올슉업'에서 주인공 엘비스 역에 더블 캐스팅됐다.

'올슉업'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주옥 같은 24곡의 히트곡들을 엮어 만든 대표적인 주크박스 뮤지컬로 꼽히는 작품이다. 국내에는 2007년 첫 공연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사랑과 로큰롤의 전도사를 자처하는 엘비스 역은 손호영(god), 김동준(ZE:A), 산들(B1A4), 유권이(블락비)가 캐스팅됐으며 엘비스를 짝사랑한 나머지 남장까지 불사하는 1인 2역을 맡는 나탈리 역에 김예원·정재은, 엘비스의 마음을 빼앗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산드라 역은 가희와 구옥분이 맡았다. 
오는 11월 28일부터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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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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