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종료 후 손승락과 박병호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넥센 히어로즈가 LG 트윈스를 꺾고 한국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겨놓았다. 넥센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서 6-2로 승리했다.
넥센 선발 오재영은 6이닝 1실점(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호투하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총투구수 91개. 최고 143km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을 효과적으로 구사하며 상대 타선을 봉쇄했다. 반면 LG 선발 코리 리오단은 4이닝 7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다. / bai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