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애봄날' 감우성-최수영, 양가 부모에 결혼 인정받았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0.30 22: 20

'내생애 봄날 감우성과 최수영이 양가 부모로부터 결혼을 인정 받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에서는 병실에서 결혼식을 올린 후 양가 부모로부터 결혼을 인정 받는 강동하(감우성 분)와 이봄이(최수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명희(심혜진 분)는 간이 결혼식을 올린 강동하와 이봄이를 위해 예물을 준비하는 것으로 두 사람의 결혼을 인정했다. 그는 "너 어르신께 말씀 드렸느냐"며 "엄마 없는 애도 아니고 이게 뭐냐"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이봄이는 엄마가 준비해 준 한복을 입고 나현순(강부자 분)에게 며느리로 인사를 드렸고, 나현순은 "순서야 어떻든 일이 이렇게 된 거 어떻게 하겠느냐. 나는 기쁜 마음이다"라고 그를 며느리로 받아들였다.
한편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던 여인 봄이가 장기이식을 통해 새로운 삶을 얻고, 자신에게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 강동하와 아이들을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멜로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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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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