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광규가 영국 노홍철 제이크의 등장에 뒷목을 잡았다.
깅광규는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헬로! 이방인'(이하 '헬로이방인')에서 새로운 이방인을 기다리던 중 제이크가 등장하자 그를 반갑게 맞이했다.
제이크는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정신없는 멘트들로 김광규를 혼란스럽게 했다. 김광규는 급기야 자신을 따라하며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장난을 치는 제이크의 멱살을 잡거나 뒷목을 잡는 등의 제스쳐를 취해 웃음을 줬다.

또 그는 "아우 정신없다"며 "얘 왜 왔느냐"고 솔직하게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줬다.
한편 '헬로이방인'은 게스트하우스 주인인 배우 김광규가 다양한 국적과 매력을 가진 외국인들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그리는 리얼 관찰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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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이방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