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앤매치’ 송윤형·정진형·정찬우가 흥겨운 트위스트 무대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30일 오후 11시 케이블채널 Mnet '믹스앤매치'에는 대성과 유인나의 진행 하에 파이널매치가 펼쳐졌다. 1라운드는 자유곡 매치. 송윤형 정진형 정찬우는 처비 체커가 부른 ‘레츠 트위스트 어게인(Let’s Twist Again)’를 흥겹게 편곡해 끼를 폭발시켰다.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세 사람은 거리로 나가 인지도 테스트에 도전, 팬들의 폭발적인 응원 속에 미션을 마무리하기도 했다.

이들의 무대에 씨엘은 “첫 무대를 신나게 장식해줬다. 정말 재밌었다”고 말했고, 산다라는 “저는 매주 같이 눈물을 흘리면서 방송을 봤는데 직접 봐서 정말 좋다. 앞으로도 누나가 응원할게”라고 전했다. 투컷 또한 “춤이 쉽고 재밌어서 좋았다”면서 “심지어 타블로도 출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콘 멤버는 70%의 시청자 투표와 30%의 심사위원 투표로 결정된다. 시청자 투표는 방송과 함께 시작됐다. 이날 오전 YG의 공식 블로그에는 "iKON이 될 4명의 멤버를 뽑아주세요. 이제 마지막 남은 투표로 iKON이 결정됩니다"라는 코멘트와 함께 iKON의 멤버로 확정된 비아이(B.I)와 바비(BOBBY), 김진환을 제외한 구준회, 송윤형, 김동혁, 정진형, 정찬우, 양홍석 등 총 6명의 투표 대상자들의 이미지가 게재됐다.
투표 기간은 이날 밤 11시부터 오는 31일 밤 12시까지로, 문자투표와 페이스북 온라인 투표, 라인 모바일 투표로 참여할 수 있다. 6명의 후보 중 4명의 멤버에게 투표할 수 있으며 한 명의 멤버에게 중복 투표하는 것은 불가하다.
'믹스앤매치'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