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앤매치’ 위너+아이콘 합동무대, 폭발적인 시너지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0.30 23: 41

서바이벌 프로그램 ‘위너’로 경쟁했던 팀A와 팀 B가 위너와 아이콘이 돼 무대에 올랐다. 위너(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남태현, 김진우)와 아이콘(비아이, 바비, 김진환)은 이질감 없는 합동무대로 폭발적인 시너지를 자랑했다.  
30일 오후 11시 케이블채널 Mnet '믹스앤매치'에는 대성과 유인나의 진행 하에 파이널매치가 펼쳐졌다. 1라운드는 자유곡 매치. 송윤형 정진형 정찬우는 처비 체커가 부른 ‘레츠 트위스트 어게인(Let’s Twist Again)’을 흥겹게 편곡했고, 구준회 김동혁 양홍석은 태양의 ‘눈코입’ 무대를 세련되게 선보여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이미 아이콘 멤버로 확정된 비아이, 바비, 김진환이 위너 멤버들과 환상적인 합동무대를 꾸몄다. 바아이와 바비는 자신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위너의 ‘공허해’를 함께 불렀고, 김진환은 위너의 랩퍼라인과 무대에 올라 ‘Just another boy’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아이콘 멤버는 70%의 시청자 투표와 30%의 심사위원 투표로 결정된다. 시청자 투표는 방송과 함께 시작됐다. 이날 오전 YG의 공식 블로그에는 "iKON이 될 4명의 멤버를 뽑아주세요. 이제 마지막 남은 투표로 iKON이 결정됩니다"라는 코멘트와 함께 iKON의 멤버로 확정된 비아이(B.I)와 바비(BOBBY), 김진환을 제외한 구준회, 송윤형, 김동혁, 정진형, 정찬우, 양홍석 등 총 6명의 투표 대상자들의 이미지가 게재됐다.
투표 기간은 이날 밤 11시부터 오는 31일 밤 12시까지로, 문자투표와 페이스북 온라인 투표, 라인 모바일 투표로 참여할 수 있다. 6명의 후보 중 4명의 멤버에게 투표할 수 있으며 한 명의 멤버에게 중복 투표하는 것은 불가하다.
'믹스앤매치'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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