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작가들' 붐 "이해받지 못할 행동, 진심으로 죄송하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0.31 00: 57

방송인 붐이 복귀를 하며 과거 저지른 자신의 과오에 대해 시청자들에 사과했다.
붐은 30일 첫 방송된 E채널 '용감한 작가들'에 처음 등장한 후 "1년 만에 인사를 드린다. 제가 그 사건 이후로 한 번도 카메라 앞에 서지 않아서 인사 하면서 꼭 말씀 드려야 할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해 받지 못할 행동으로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 이 자리를 빌려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이날 '용감한 작가들'에서는 '물의를 빚은 연예인의 복귀'를 주제로 게스트 붐의 복귀를 놓고 예능 작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적나라한 질문이 쏟아졌다. 붐은 불법 도박 사건에 대한 사죄뿐만 아니라 자숙 기간 미모의 여성과의 한강 데이트 관련 기사 등 그를 둘러싼 소문과 진실에 대해서도 낱낱이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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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작가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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