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오, 12월13일 결혼 "속도위반 아냐"

배우 김성오가 결혼한다.

소속사 더블케이E&M 관계자는 31일 오전 ONEN과 통화에서 "김성오가 오는 12월 13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웨딩홀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예비신부는 5세 연하의 평범한 직장 여성으로, 두 사람은 2012년 한 모임에서 만난 뒤 지난해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김성오는 지난해 10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 관계자는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 '널 기다리며' 촬영 중에 있어 결혼식 날짜 외에는 정해진 게 없다. 신혼여행도 미정이다"이라며 "속도위반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성오는 내달 6일 영화 '패션왕' 개봉을 앞두고 있다.

j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