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이 '글로벌 붕어빵'으로 다시 태어난다.
'글로벌 붕어빵'은 연예인과 연예인 2세 가족과 재능 있는 외국인 가족들의 유쾌한 토크와 퀴즈를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글로벌'은 요즘 예능의 핫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제작진은 외국인 프로그램은 많지만 외국인 어린이를 포함한 외국인 가족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없는 것에 착안했다.
연출을 맡은 유윤재 PD는 "외국인 전성시대임에도 불구, 그 속에서 잊고 있는 것이 바로 그들과 함께 가족을 이루고 있는 글로벌(다문화) 가족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배려가 아닌가 한다. 이에 글로벌 붕어빵은 글로벌 가족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긍정적 취지로 기획되었다"라며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오는 11월 2일 첫 방송 되는 '글로벌 붕어빵'에는 한국인 출연자 조혜련&김우주(9), 홍인규&홍태경(7), 김대희&김사윤(9), 김현오(6), 유혜정&서규원(15) 등과 외국인 출연자 정은정&링컨(8), 메멧&알레이나(9), 일라이다(5), 프랑크&세나(13), 마리아&찌마(9) 등이 출연한다.
'글로벌 붕어빵'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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