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측 "악플러 겨냥한 경고일뿐..팬과 대립 아냐"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0.31 10: 35

배우 윤은혜 측이 윤은혜가 팬카페 회원들과 대립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악플러와의 대립일 뿐이라며 이를 해명했다.
윤은혜의 소속사 제이아미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31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지속적으로 악성 글을 올리는 안티팬들을 향한 경고글이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원래 1인 회사로 활동을 하다가 법인 명의도 바뀌고 하면서 팬카페가 만들어지고 팬미팅도 했는데 지속적으로 활동하던 안티 팬들이 여기에도 들어와 글을 올리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윤은혜 아버지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비방을 하고 윤은혜가 무슨 작품을 하건 어떤 활동을 하건 비방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왔다"라면서 "윤은혜는 이런 안티팬들을 향한 경고의 글을 올린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또 "우리가 팬하고 왜 대립을 하겠나"라면서 "법적 소송도 정말 화가 나서 회사 쪽에선 생각을 해봤다. 그런데 윤은혜가 말리더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윤은혜가 영화 '사랑후愛' 캐스팅 소식 이후 이를 반대하는 팬카페에 팬들을 향한 경고의 글을 올리며 팬들과 대립각을 세웠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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