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퍼즐’ PD “윤태영, 카리스마 기대했지만 아줌마 같아”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0.31 14: 21

김정현 PD가 윤태영의 첫인상에 대해 “아줌마 같았다”고 말했다.
김정현PD는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마지막퍼즐’의 기자간담회에서 출연 배우들의 인상을 묻는 말에 “윤태영은 외모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기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촬영장에서 너무 아줌마 같이 말이 많아 걱정했다. 이후 촬영에 들어가면 몰입하는 모습을 보고 감탄했다”고 덧붙였다.

또 김PD는 “김민상은 섬세함과 강인함이 묻어 나와서 좋았다. 정지윤은 본인이 디테일한 부분을 연구해 왔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딸을 잃은 아버지의 복수를 그린 ‘마지막 퍼즐’(연출 김정현, 극본 이주하)은 11월 2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배우 윤태영, 김민재, 정지윤, 김민상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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