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퍼즐’ 정지윤 “나는 슬로우액터..고민 많았다”

정지윤이 화기애애했던 드라마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정지윤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마지막퍼즐’의 기자간담회에서 “나는 슬로우액터다. 대본을 빨리 외우는 기술적인 면도 없다. 그래서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괜찮아 사랑이야’를 찍으면서 이게 맞나, 라는 고민을 할 때 김정현PD를 만났다. 이번 드라마를 찍으면서 너무 재밌었다. 감독님이 소통을 잘 하신다”며 “영화 보다 재밌는 현장이었다. 다음에도 꼭 같이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지윤은 극중 재호의 강력반 파트너이자 연인인 민주 역을 맡았다.

딸을 잃은 아버지의 복수를 그린 ‘마지막 퍼즐’(연출 김정현, 극본 이주하)은 11월 2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배우 윤태영, 김민재, 정지윤, 김민상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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