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측 "비자 문제 해결…발리로 출국"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0.31 14: 58

배우 정일우가 비자 문제를 해결했다.
정일우 측은 31일 오후 "현재 관련 문제를 무사히 해결하고 발리로 출국해 예정되어있던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일우 측에 따르면 정일우는 지난 30일 중국에서 시상식을 마치고 귀국하려던 중 스태프의 비자 분실로 잠시 중국에 머물렀다.

정일우는 지난 29일 저녁 중국 상하이 샹그리라 호텔에서 개최된 '2014 코스모 뷰티 어워즈(Cosmo Beauty Awards)'에서 'Forever Young Icon 남자 스타상'을 수상했다.
'코스모 뷰티 어워즈'는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 뷰티 시상식으로 높은 위상을 자랑한다. 지난해 '아시아 드림 아이콘상'을 수상한 김태희, 김수현에 이어 올해에는 정일우가 한국 배우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의 대표 아이콘으로 초청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정일우는 양미, 진연희, 이치정, 니니, 주비창 등 중국어권 최고 톱스타들과 함께 자리했다.
 
정일우는 "이렇게 좋은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얼마 전 종영한 MBC 드라마 '야경꾼 일지'를 중국 팬 여러분들도 많이 좋아해주셔서 무척 기뻤다. 젊음은 열정에서 나오는 거라고 생각한다.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배우로, 인간으로서 살아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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