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재지정 평가 대상인 서울시내 14개 자율형 사립고 중 6곳이 최종 지정취소됐다.
서울시교육청은 31일 “지정취소 대상 학교 8개교 가운데 경희고, 배재고, 세화고, 우신고, 이대부고, 중앙고 등 6개교를 지정취소했다”면서 “숭문고와 신일고는 지정취소를 2년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교육청은 이날 ‘자율학교등지정·운영위원회’를 열어 종합평가 결과와 지난 27일 7개 자사고(우신고 제외)가 제출한 ‘자율형 사립고 운영 개선 계획’을 토대로 자사고 지정취소 여부를 심의해 지정취소 자사고를 선정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