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리가 연기에 부족한 점이 있다고 밝혔다.
설리는 31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패션왕'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연기가 부족한 점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나는 일단 부족한 점이 너무 많다고 생각한다. 늘 배우고 싶은 마음이 많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열심히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너무 부족한게 많다는 걸 스스로 알기 때문에 노력하려고 하고 앞으로도 예쁘게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설리는 극 중 등수를 위해 미모를 버린 전교 1등 곽은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패션왕'은 간지에 눈 뜬 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기안고 빵셔틀 우기명의 인생을 건 도전을 다룬 영화로 오는 11월 6일 개봉한다.
trio88@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