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콘서트' 육성재, "'치즈인더트랩' 출연하고 싶다" 야망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0.31 18: 24

그룹 비투비의 육성재가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 출연하고 싶다는 야망을 드러냈다.
육성재는 31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그룹 비투비의 첫 단독 콘서트 '헬로 멜로디'에서 "하고 싶은 드라마가 있다. '치즈인더트랩'이다. 열심히 할 수 있고, 꼭 하고 싶은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치즈인더트랩' 중 홍준 역할을 특히 하고 싶다"며 수줍게 미소를 지어 보였다.

앞서 리더 은광은 콘서트에 대해 "각자 아이디어도 많이 내고 나름대로 준비를 열심히 했다. 오랫동안 비투비의 단독 콘서트를 기다려줬던 모든 분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줄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긴장되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투비는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일까지 양일간 콘서트를 펼친다. 지난 2012년 3월 데뷔한 비투비는 국내외에서 탄탄하게 입지를 다지며 2년여 만에 콘서트 개최에 성공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데뷔 초부터 아시아 전 지역을 아우르는 쇼케이스 등으로 무대 위에서 실력파 아이돌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비투비는 콘서트 후 일본으로 출국, 현지 데뷔 싱글인 '와우'를 발표하고 일본 시장 점령에 나선다. 비투비는 이미 데뷔 전부터 일본 대형 레코드사인 타워레코드 온라인 싱글 예약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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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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