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in 멕시코' 성료, 1만2천 관중 열광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0.31 19: 45

KBS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와 K-POP의 저력이 또 한 번 입증됐다.
'뮤직뱅크 in 멕시코'가 지난 30일 (현지시간) 아레나 씨우닫 디 멕시코(Arena Ciudad de Mxico)'에서 열렸다.
8번째 뮤직뱅크 월드투어가 열린 멕시코 공연에는 비스트, 인피니트, EXO-K, 에일리, 걸스데이, B.A.P, 방탄소년단이 출연했다. 공연장을 가득메운 멕시코 팬 1만2,000여명을 열광케 했다.

K-POP 가수들은 화려한 첫 등장과 함께 멕시코의 대표곡 '라밤바'를 부르며 공연 분위기를 달궜다. 멕시코 팬들은 K-POP 가수들의 공연을 눈앞에서 보게 되었다는 사실과, 현지어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크게 감동한 듯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다.
EXO-K의 수호, 백현, 디오는 찬열의 기타 연주에 맞춰 멕시코의 태양이라 불리는 루이스 미겔(Luis Miguel)의 'Sabor a Mi'(나의 느낌)를 열창했다. 걸스데이는 멕시코 대표 여가수 Paty Cant의 'Suerte'(운명)을 깜직한 안무와 함께 선보였다.
이날 MC는 비스트 윤두준, 인피니트 성규, EXO-K의 찬열이 낙점됐다.
'뮤직뱅크 in 멕시코' 방송은 11월 중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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