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故신해철 보내고 상심..‘슈스케6’ 간담회 불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0.31 20: 10

가수 이승철이 고(故) 신해철 발인식 후 크게 상심해 ‘슈퍼스타K6’ 기자간담회에 불참했다.
3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Mnet ‘슈퍼스타K6’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심사위원 김범수, 윤종신, 백지영만 참석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슈퍼스타K6’ 측은 “최근 상심이 큰 일이 있어서 생방송에 지장이 있을까봐 병원에서 휴식 취하고 생방송 시간에 맞춰서 오게 됐다”며 “부득이하게 참석 못해서 죄송하고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편 윤종신과 이승철은 오전 8시에 열린 고(故) 신해철의 발인미사와 발인식에 참석했다. 이들은 동료 가수들과 함께 함께 오전 11시로 예정됐던 화장을 취소하기로 긴급 결정하고 부검을 요청했다. 유족 또한 고 신해철 동료 가수들의 뜻을 접하고 화장을 긴급 취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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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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