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902014' 이현도 "영어 몰라 작곡 실수하기도"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0.31 20: 56

가수 이현도가 작곡에 얽힌 후일담을 공개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엑소902014' 최종화에는 한국적인 힙합으로 사랑 받은 듀스의 멤버 이현도가 출연했다. 스페셜 게스트 뮤지가 함께 했다.
이날 이현도는 "혼자 컴퓨터 작곡 프로그램을 공부했다"며 "영어를 잘 몰라 언두(UNDO)의 뜻을 모른 채 버튼을 눌렀더니 작업해 놓은 것이 다 날라갔다"고 말했다. 이에 뮤지는 '언두'와 가수 설운도의 이름이 비슷하다는 데 착안, "(설운도의 대표곡)'차차차'가 흘러 나오는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엑소902014'는 그동안 H.O.T., god, 신화, 조성모, 플라이투더스카이, DJ DOC, 보아, 임창정 등의 대표곡들을 뮤직비디오로 재해석하며 1990년대 K-POP을 재조명했다.
jay@osen.co.kr
'엑소 902014'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