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가 ‘끝까지 간다’ 3라운드 미션에 실패, 최초 탈락자가 됐다.
김태우는 31일 첫 방송된 JTBC 음악 버라이어티 ‘백인백곡- 끝까지 간다’에서 하와이 여행을 목표로 일반인 선곡단과 호흡을 맞춰 멋진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가장 먼저 김태우는 “김태우씨가 방송에서 이 노래를 부른 적이 있다”고 어필하는 김한주씨와 1라운드 미션에 나섰다. 김한주씨의 선곡은 ‘거짓말’. 김태우는 god ‘거짓말’로 알고 좋아했지만, 미션 곡은 빅뱅의 ‘거짓말’이었다. 김태우는 빠른 비트곡에 잠시 걱정했지만, 1라운드 미션을 거뜬히 통과했다.

이어 김태우는 장세림 씨와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다’를 불렀다. 김태우는 가사 2줄이 흐트러지자 크게 당황했지만, 미션에 성공하며 하와이 여행을 향한 질주를 시작했다.
그러나 3라운드가 고비였다. 김태우의 우려대로, 김태우는 테이의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를 완창하지 못하고 탈락했다. 최초 탈락자가 된 김태우는 “이게 다 68번 때문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끝까지 간다’는 5인의 스타와 100인의 일반인 선곡단이 함께 하는 음악 대결 프로그램이다. 100% 라이브 밴드 반주를 도입해 생생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끝까지 간다’는 총 4라운드로 진행되며, 라운드를 무사히 끝내면 도전에 임한 스타와 선곡단 멤버에게 세계여행 상품권이 주어진다.
‘끝까지 간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