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이 tvN '꽃보다 할배'를 찍으며 자신의 완벽주의 성격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31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서 고추 장아찌를 위한 돌을 고르는 과정에서 필요 이상의 꼼꼼한 성격을 보였다. 그는 "만사가 귀찮은 성격인데 뭐 하나를 하면 꼼꼼하게 하는 거 같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찜찜하게 마무리하는 게 싫고 깔끔하게 완벽하게 일이 정리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이런 성격을 나도 몰랐는데 '꽃할배'를 하면서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서진은 옥택연과 함께 고추 장아찌를 만들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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