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교 꼬막축제 개막, 뭘 먹어볼까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4.10.31 23: 27

벌교 꼬막축제가 화제다.
전라남도 보성군은 "'제13회 벌교 꼬막축제'가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벌교 천변 특설무대와 대포리 갯벌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전했다.
이번 꼬막축제의 주제는 '꼬막 맛 따라 태백산맥 문학기행을 벌교에서'이며, 개막날인 31일에는 '대형 꼬막 비빔밥 만들기', '꼬막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복수 벌교 꼬막축제 추진위원장은 "이번 벌교 꼬막축제가 문학기행 1번지인 벌교의 문화와 특산물인 꼬막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꼬막의 효능에도 시선이 쏠린다.
꼬막의 성분은 비타민,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등이며, 특히 단백질은 꼬막 영양 성분 중 14%를 차지해 성장기 어린이와 뼈가 약한 노인에게 좋다고 알려졌다.
이밖에도 철분, 헤모글로빈, 비타민 B군이 풍부해 임신 중이거나 생리 중인 여성에게 도움이 된다. 또 칼로리가 100g 당 31Kcal에 불과해 체중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벌교 꼬막축제 소식에 네티즌들은 "벌교 꼬막축제, 정말 대박이다", "벌교 꼬막축제, 오늘 당장 고고", "벌교 꼬막축제, 나도 가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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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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