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이태곤이 어머니와 단둘이 생애 첫 데이트에 나섰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처음이야 편에는 어머니와 난생 처음 둘만의 데이트에 나서는 이태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태곤의 어머니는 “오래간만이네”라고 아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에 이태곤은 “엄마 얼굴 보기가 힘들어”라고 장난스럽게 응수했다.

이태곤은 이후 “어머니를 모시고 외할아버지 산소를 가려고 한다”고 설명한 후 대전으로 향했다. 이태곤의 어머니는 “너 연예인 되고는 나들이를 못했잖아. 단 둘이는 처음이야”라며 미소 지었다.
이에 이태곤은 “내가 자주 하고 싶어도 시간이 안 된다”며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태곤은 “우리 어머니는 70대가 되셨어도 여리고 소녀 같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