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요일제 태그 갱신 의무화, 유효기간 5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1.01 08: 29

승용차요일제 태그 갱신이 의무화된다.
서울시는 2006년부터 발급해 온 승용차요일제 전자태그의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전자태그 5년 갱신 의무화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금까지 발급된 승용차요일제 태그는 유효기간이 별도로 없어 더 이상 요일제에 참여하지 않아도 태그만 붙이고 있으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할인과 혼잡통행료 감면 등 혜택을 볼 수 있었다. 
서울시는 승용차요일제 참여자들에게 발급되는 전자태그의 유효기간을 5년으로 정하고, 재발급을 받지 않으면 요일제에 따른 혜택을 주지 않기로 했다.
승용차요일제 태그 갱신 희망자는 가까운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승용차요일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새로 받은 승용차요일제 태그는 운전석 앞면 유리창 하단에 붙이고 태그를 찍은 사진을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에 올려 사용 승인을 받아야 한다.
승용차요일제 태그 갱신 의무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승용차요일제 태그 갱신 의무화, 정말 대박이다", "승용차요일제 태그 갱신 의무화, 이게 뭔일이래", "승용차요일제 태그 갱신 의무화, 잘됐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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