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김태우 "god 앞에선 멀쩡한 노래도 음 이탈"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1.01 09: 35

가수 김태우가 god 멤버들 앞에선 유독 긴장을 많이 한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태우는 최근 진행된 JTBC '히든싱어3' 녹화에 참석, "god 멤버들 앞에선 음 이탈을 한다"고 고백했다.
김태우 편으로 진행된 이날 '히든싱어3' 녹화 현장에는 god 멤버들을 비롯해 god 팬을 자처한 공형진, 에이핑크(보미, 하영), AOA(설현, 초아, 찬미) 등이 출연했다.

이들은 "김태우의 목소리를 따라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타고난 소리 통 자체가 달라서 걱정이다"라며 걱정과 기대감을 표했다. 하지만 정작 녹화가 시작되자 김태우는 계속된 음 이탈을 선보여 god 멤버는 물론 게스트들의 원성을 사는 굴욕을 당했다.
이에 김태우는 "15년 노래 인생 중 제일 쥐약인 사람이 박진영과 god 형들"이라면서 "멤버들이 앞에 있으니 더 긴장되고 무섭다"고 토로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히든싱어3'는 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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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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