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태오, 어린이집 생활기 공개 ‘사회생활 첫걸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1.01 13: 37

‘오! 마이 베이비’의 리키김 아들 태오의 어린이집 생활기가 최초로 공개된다.
1일 방송되는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사회생활의 첫 걸음이라고 볼 수 있는 어린이집에서 슈퍼베이비 태오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촬영 당시 태오가 어린이집에 모습을 드러내자 0세반 친구들은 자진해서 태오에게 장난감을 양보하기 시작했다. 태오는 친구들의 식판을 탐하는 건 기본, 유난히 힘이 세다 보니 이미 0세반 서열 1위로 어린이집을 평정하고 있었던 것. 어린이집 원장님이 “태오가 어린이집 오는 순간부터 분위기를 휘어잡았다”며 ‘밀림의 사자’와 같다고 말할 정도였다.

여기에 태오는 누나 태린이의 4세반까지 평정하기 위해 나섰다. 태오가 태린이네반 두부 오감만족 수업에 뛰어들자 형과 누나들은 “김태오가 갈 때까지 두부를 들고 있겠다”고 외쳤다. 하지만 태오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에 결국 포기하고 두부를 내어주고 말았다. 이에 답할세라 태오는 하정우도 울고 갈 터프한 두부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데 어린이집 대장 태오의 자리를 호시탐탐 넘보는 15개월 된 친구 건이가 있었다. 밥 먹는 시간에 먹방 대결부터 장난감을 두고 벌이는 진정한 남아들의 힘자랑까지 역전을 거듭하는 예측불허 ‘어린이집 王쟁탈전’에서 태오가 왕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1일 오후 5시 방송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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