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충청북도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개막전 청주 KB스타즈와 구리 KDB생명의 경기가 열렸다.
3쿼터, KB스타즈 홍아란이 레이업슛을 시도하고 있다.
KB스타즈는 국가대표 슈터 변연하(34)가 건재하다. 여기에 오랜 부상에서 돌아온 센터 김수연, 포워드 강아정이 든든하다. 두 선수가 얼마나 부상 전 컨디션을 회복하느냐가 관건이다.

KDB생명은 플레잉코치로 승격한 신정자(34)가 여전히 중심축이다. 최장신 린제이 테일러(203cm)와 신정자의 트윈타워가 제대로 가동된다면 상대팀이 골밑에서 득점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어느덧 노장이 된 한채진과 이연화도 건재하다./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