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일라이다 "이경규 아저씨 좋다"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1.01 16: 09

SBS 예능프로그램 '글로벌 붕어빵'에 출연하는 알레이나와 동생 일라이다가 이경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녹화에서 일라이다는 MC 이경규와 김국진 중 누가 더 좋은지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망설임 없이 "이경규 아저씨가 좋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혹시 김국진과 이경규를 헷갈린 것 아니냐"고 되묻자, 일라이다는 "이경규 아저씨가 좋다. 내가 무슨말을 해도 이경규 아저씨는 내 말을 잘 들어 준다"고 말했다.
일라이다의 등장으로 긴장하는 사람도 있다. 바로 언니 알레이나. 알레이다는 "가끔식 동생에게 라이벌 의식이 생기지만 동생이 토크를 잘할때 기분이 좋다"라며 자매애를 과시했다. 알레이다는 또, "사람들이 동생한테만 너무 반응이 좋으면 솔직히 가끔씩 라이벌 의식이 생기긴 한다. 그렇지만 질투하지 않고, 나도 더 열심히 해서 동생이랑 같이 많은 사람들한테 사랑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SBS '글로벌 붕어빵'은 오는 11월 2일 일요일 오전 10시 45분 첫 방송된다.
 
jay@osen.co.kr
SB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