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송재림-김소은, 폭풍 닭살에 제작진까지 자막 '포기'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4.11.01 17: 28

[OSEN=정소영 인턴기자] '우결' 송재림 김소은의 폭풍 닭살에 제작진까지 두손 두발을 들었다.
가상부부 송재림과 김소은은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 예측불허의 저녁 식사를 했다.
이날 송재림과 김소은은 저녁식사를 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대화로 닭살스런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뭐라고 써야 할지 모르겠다. 그냥 가만히 있어야겠다"라고 써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

하지만 송재림은 자신을 닮아가는 김소은에 "그만큼 친해졌다는 뜻인 거 같아서 좋다"라고 마지막까지 '오글멘트'를 잊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가상 결혼을 주제로 하는 '우결4'는 남궁민·홍진영, 홍종현·걸스데이 유라, 김소은·송재림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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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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