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소영 인턴기자] '우결' 홍진영이 남궁민의 음성 편지에 감동을 표했다.
가상부부 남궁민과 홍진영은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 200일을 기념해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홍진영은 "해보고 싶은 것이 있었다. 눈 좀 감아봐라"는 남궁민의 말에 눈치챈 듯 웃으며 "뭐 하려는지 알겠다"고 답했다. 결국 홍진영이 눈을 감고 남궁민이 이어폰을 꽂아주자 "진영아. 나야 네 옆에 있는 사람이다"라며 이벤트를 했다.

이에 감동한 홍진영은 인터뷰를 통해 "소름쫙. 털이 섰다"며 "전혀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감동받은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가상 결혼을 주제로 하는 '우결4'는 남궁민·홍진영, 홍종현·걸스데이 유라, 김소은·송재림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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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4’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