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추일승, "수비 재정비가 가장 중요"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11.01 18: 00

"수비 재정비가 가장 중요".
고양 오리온스는 1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서울 SK와 경기서 67-79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오리온스는 2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오리온스는 트로이 길렌워터가 14점, 3리바운드에 그치는 등 전체적으로 부진했다.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수비 균열이 마지막까지 부담으로 다가왔다. (김)선형과 애런 헤인즈의 픽앤롤을 막아내지 못했다. 그래서 부담이 컸고 수비가 무너진 이유였다"면서 "생각 보다 패배가 크다. 연패를 했지만 빨리 정비해서 선수들에게 자신감 넣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급신인 이승현의 부진에 대해서는 "지난 경기서 허벅지를 다치면서 부담이 생긴 것이 사실이다. 지금 이승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수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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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학생체=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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